::::: 제39항 :::::
제39항: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그렇잖은
적지 않은 적잖은
(본말) (준말)
만만하지 않다 만만찮다
변변하지 않다 변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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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39에 관한 풀이 :::::
[제39항] "-지 않-"과 "-하지 않-"이 줄어진 말의 적기
본 항은 제36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정이다. 즉 제36항의 규칙을 적용하면, "-지 않-", "-치 않-"이 줄어지면 "쟎, 챦"으로 표기하여야 한다.
(1) ㄱ. "-지 않-" → "-쟎-" : 그렇쟎은, 적쟎은
ㄴ. "-하지 않-"→ "-치 않" →"-챦-" : 만만챦은, 변변챦은
그러나 우리말에서 "쟈, 져, 챠, 쳐"로 적히는 음절은 현실 발음으로 [자, 저, 차, 처]로 소리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1)과 같은 단어들은 사전에서 이미 굳어진 형태가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지고 있으므로 발음대로 "그렇잖은, 적잖은"과 "만만찮은, 변변찮은"으로 적는다. 아래의 (2)는 이미 사전에서 하나의 단어로 다루고 있는 보기들이다.
(2) ㄱ. 같잖다 깔밋잖다 깨끗찮다 남부럽잖다 야젓잖다 맞갖잖다 오죽잖다 의젓잖다 씩잖다 점잖다
ㄴ. 깨끔찮다 당찮다 대단찮다 만만찮다 션찮다 수월찮다 엔간찮다 짭짤찮다 편찮다 하찮다 괜찮다 귀찮다 안심찮다
따라서 본래의 말이 "-지 않-", "-치 않-"인 다음의 보기들도 준말로 아래처럼 적을 수 있게 하였다.
보기> 두렵지 않다→두렵잖다, 많지 않다→많잖다, 예사롭지 않다→예사롭찮다, 의롭지 않다→의롭잖다, 성실하지 않다→성실찮다, 심심하지 않다→심심찮다, 평범하지 않다→평범찮다, 허술하지 않다→허술찮다